경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조기 실시

                                  - 3~4월중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 예정
                                  - 응시생 편의 위해 인터넷접수, 시험장 분산 설치 계획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9급 지방공무원 150명 정도를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방공무원 신규채용은 정년·명예퇴직, 학교 및 기관신설등으로 인한 결원을 적기에 충원하여
교육행정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채용시험을 3~4월중 조기에
실시하여 5월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공무원 채용규모는 2010년도 9급 교육행정(○○○명), 전산(○명), 시설(○명), 보건(○명),
식품위생직렬(○명) 및 기록연구사(○명) 등 총150명 정도를 공개(제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채용하기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일정 및 채용규모는 인사위원회의 심의 후 최종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또한, 응시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인터넷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교육행정직렬 응시자에 대하여
창원·진주·김해 등 3개 지역에 시험장을 분산하여 설치할 예정이며,

경상남도교육위원회 및 교육감 소속 기능직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교육행정직 채용예정인원의
일정범위내에서 제한경쟁특별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 관계 법령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서 2010년 1월 1일
이전부터 당해 시험 최종시험(면접)일까지 계속해서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상남도내로 되어
있어야 하고 같은 기간 중 주민등록 말소 사실이 없어야 하며, 응시연령은 만18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시험은 1·2·3차로 구분 실시하며 1·2차 시험은 필기시험으로 병합 실시하고 3차 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으로 실시된다.

경남교육청 정소용 총무과장은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이번 채용시험은 교육행정 업무의 공백 해소는 물론, 고학력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