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상태복원기사 실기시험을 70점 이상으로 합격했습니다. 시험시간은 충분하였고 시험장 감독관님도 많이 친절하셔서 시험 치는데 문제점이나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시험장 별로 차이가 나겠지만 주차장이 협소하거나 부족할 수 있으니 시험 당일에 일찍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늦게가서 주차자리가 없으면 주차자리를 찾는데 또 시간을 소모할 수 있어서 도면을 눈으로 익히는 시간을 소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 준비 시간은 충분히 주시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우선 필답형시험은 시간이 엄청 여유로웠습니다. 필기시험에 나온 문제들도 있었고 충분히 공부하셨다면 풀 수 있을 법한 그러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필답형시험 종료 후에 쉬는시간은 시험보시는 분들과 감독관님께서 상의하셔서 유도리 있게 정해주시기 때문에 특별히 정해진 시간은 없었습니다. 저희는 15분가량 휴식 후에 바로 작업형시험을 봤었습니다.
작업형시험, 즉 도면그리는 시험은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1번 ~ 4번도면 총 4개를 그려야 했었는데 1번, 2번은 완벽하게 그렸지만 점점 시간이 촉박해지면서 3번은 80프로 정도 완성시켰고 4번 도면은 그냥 형태만 완성시키고 안에 자세한 부분은 못그리고 그냥 대략적으로만 그렸었습니다. 그래서 탈락하면 어쩔까 많은 걱정이 되었었는데 다행히도 1~3번 도면을 잘 완성시킨 덕분에 70점 이상으로 합격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도면 당 시간배분을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중간에 틀리고 지우고 새로 그리면 시간은 촉박해지기 때문에 그런 일 없도록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