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합격자 2명 모집에 필기 시험 2명이 합격하여 주변 지인들로부터 면접은 대충 준비해도 최종 합격한다는 말들을 들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면접시험까지 마치고 최종합격자 발표가 나면 긴장의 끈을 놓으리라는 마음 자세로 준비하며 면접까지 치루고 지난주 금요일(2022년 5월 27일(금)에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일단 시험은 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볼 수 있는 직렬과 지역에 제한이 있지만 전년도 시험에 지원율과 합격선을 참고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시험을 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즉 어느 지역에 어느 직렬이 결원이 생길지를 동료나 친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말입니다.
저는 에듀피디의 강의내용이 저에게 맞는 인강 학습 방법이어서 선택했습니다 만, 자신에게 잘 맞는 인강 사이트를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패키지로 선택하는 경우 다소 잘 않 맞는 강의는 그 강의에 자신을 조금은 맞추어야겠죠.
저는 만 51세이고 약 6개월 정도 필기 시험 준비를 하며, 시험 당일 전날까지 공부 가능한 시간을 대략 산출하고 인강 전체 시간을 계산해 봐서 시간이 넉넉하지 않을 경우 배속으로 인강을 시청하였는데, 이런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시험 공부 중에는 최대한 공부에 집중하되 잘되지 않는 경우 그 시간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머리를 식히고 다음 시간에는 집중할 수 있는 조절력도 중요합니다.
시험 당일 전날은 최대한 일찍 시험 마무리를 하고 최대한 편안한 마음 자세로 일찍 취침하고 일찍 일어나 꼭 아침 식사를 한 후 상쾌한 마음으로 본인이 요약 정리한 내용이나 부족한 부분 또는 당일 암기해야 할 부분만을 챙겨 시험장으로 가되 시험장에 일찍 도착하도록 합니다. 저의 경우 늦게 취침하고 아침을 거른 상태로 시험을 치루어서 시험장에서 두뇌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하여 제가 그 동안 준비한 내용이 시험 문제에 출제되었지만 잘 풀리지 않거나 계산하는데 소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대략적인 암산과 근접한 답을 선택하여 틀린 문제가 상당히 많아서 시험 종료 후 무척이나 후회가 되었씁니다.
이 글을 보시는 수험생들은 저와 같은 우를 범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면접시험 당일까지도 각자의 일반적인 면접내용과 일반상식, 직렬별 전공지식, 경력자의 경우 자신의 경력에 대한 질문 준비, 우발 상황 질문 등을 꼼꼼하게 준비하여 시험 전일 같이 시험보는 동료가 있다면 서로 발표하며, 발표자세, 개인적인 몸짓과 표정, 발음, 발표속도 등을 잘 챙기고 시험 당일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자신에게 『면접관은 자신을 시험에 합격시켜주기 위한 분들이다.』라는 마인드 컨트롤을 거는 것도 면접장소에서 당황하거나 흥분하지 않고 차분한 자세로 면접을 치룰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시험에 최종 합격하고 나니 계획을 철저히 준비하고 그 계획을 하루하루 성실하게 수행하며, 잘 되지 않을 때는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그 문제점을 빨리 파악하고, 고쳐서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아야 한 다는 점과 사전 시험정보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