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후기]

이번 2019년 6월 22일 전자직 필기시험 시험후기입니다.
전자공학/전자회로 강의는 강영국 교수님 강의를 듣고 시험을 쳤습니다!

과목은 국어/전자공학/전자회로 총 3개의 과목으로
각 과목 당 25문제가 나오며, 75분이 주어집니다. 하나의 시험지로 나오기 때문에 과목별로 25분씩 주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75분동안 3과목을 자유롭게 자기 소신대로 푸시면 됩니다. 그러나 3과목이 총 75문제이기때문에 한 문제당 1분정도의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는데 그런식으로 풀면 전자회로에서 계산문제를 풀 때 시간이 많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앞에 국어, 전자공학에서 쉬운문제들은 1분이내로 빠르게 풀고 넘어가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전자공학은 아는 문제는 풀고 모르는 문제는 그냥 넘겼습니다. 시간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에 국어와 전자공학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끌면 전자회로를 하나도 못풀게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모르겠는건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전자회로는 많이 부담이 가는 과목이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신 분들도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과락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전자공학은 이론 중심이라면 회로는 실제 회로를 분석하고, 계산하여 풀어내야 하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저는 이번 시험이 처음이어서 올해 어렵게 나온것인지 쉽게 나온것인지 가늠이 잘 안갔지만 시험보신 다른분들의 말씀을 들어봤을 때 전자회로가 정말 헬이었다고 합니다.ㅠㅠ 매년 헬이라고 하더군요. 과락을 넘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어는 작년보다 쉽게 나왔다고 했구요. 저는 전자회로를 48점으로 과락을 조금 넘긴 수준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모르는 문제는 감으로 찍었는데 아마 운 좋게 맞은 문제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필기시험은 자기 자신만의 전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간분배를 어떻게 해야할지, 자신이 없는 과목은 과락을 넘길 정도로만, 자신이 있는 과목은 고득점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 다들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