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 기초회계만 배우고
군전역후에 이영부영 휴학해서 알바하다가
앞으로 3년은 학교를 더 다녀야하는데
완전 머릿속은 텅텅 비어있는
저 자신을 보면서 이러면 안돼겠다 싶었습니다
1학년때 배운 기초회계과목은 책으로 독학다시했고
무리인줄 알지만 회계관리1급과 재경관리사를 동시에
준비했습니다
공부하면서 '나 회계학과 맞나?' 싶을정도로
회계학 비전공자와 다를바 없는 제 자신에
굉장한 자괴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가끔씩 친구들만나면서 학점 및 취업이야기를 나누면서
부지런히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넉넉하게 4개월가량 잡았습니다
공부하면서도 회계관리1급은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는데
재경관리사는 재무회계와 원가관리회계때문에
매일 제자리 걸음 이더라구요 ㅠㅠ
하루에 시험 두개를 치면서 집에와선 파김치가 되었지만
두개중에 하나는 합격했으니 다행이다 싶네요 ㅎㅎ
뭔가 체면치레는 한것같아서 조금더 해서 6월엔 재경관리사
재도전 하려고합니다.
복학해서 과제도하고 스터디도 하다보니 이제 예전의 감을
되찾은것 같네요. 다음번 재경관리사 시험후에 합격하면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