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보세사 합격한 백종우입니다^^
합격자발표가 다음주이나 최종정답 확인해보니 60점 넘었고...한번 작성해보려합니다.
저는 전공자는 아닙니다.
30대 중반에 이직하였고 업무적으로 배우는 단계인 사람으로.. 사실 회사에서 취득해보는게 어떠냐해서 보세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시험비도 7만원이고 한번에 합격할 수 있을까 내년에도 시험봐야하지 않나하면서 반신반의하면서 공부 시작했습니다.
다른데도 알아보고 했는데 유난히 에듀피디는 강의수가 많더군요.
빨리 1회독 2회독 하면 되겠지만 업무도 이제 배우고 있는 터라 공부하는김에 제대로 하자하여 에듀피디를 선택했습니다.
에듀피디 선택한 이유는 뭐 주변 사람들의 추천도 있지만요..ㅋ
이론 강의가 70강 정도 되었고 1강당 50분 넘게 진행되서 못해도 2회독은 해야겠다는 생각에 mp3파일로 출퇴근 시에 귀로 들었고, 퇴근하고 집가서 오후 9시쯤 되서 오후10시부터 새벽1시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주말에는 4-5시간씩 공부하였고요.
공부하면서도 회식하고 야근하고 그러니 공부를 하기에 어려움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꼭 취득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많은 시간을 공부하는데 투자하였습니다.
2회독한 후, 문제풀이는 강의 먼저 듣기 전에 문제를 풀었고 풀고 나서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모의고사는 시험보기 2-3주 전에 봤고요.
개인적으론 문제풀이나 모의고사보다는 이론 강의에 시간 할애를 많이 했습니다.
이론을 알아야 문제를 풀수 있으니깐요.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법이 다 비슷비슷한거 같고 1개월하고 30일 똑같은거 같은데... 다르게 적용되고 그래서 외우는데 고생 좀 하긴 했습니다^^;;;
시험장 갔을 땐 경성대로 가서 시험봤는데 오랜만에 보는 시험이라 그런지 긴장감이 사뭇 돌았지만 문제 풀 때는 공부한 내용 되새기면서 침착하게 풀었습니다.
시험보고 나서 시원섭섭하기도 했고 저는 수출입안전관리 파트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다들 어떠셨는지 모르겠지만요..)
가채점 했을 때는 간당간당한거 같기도 했지만 어제 최종정답 확인해보니 60점은 넘었더라고요.
참 다행이기도 하고 단번에 합격한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걸 느끼며...ㅋㅋ
강사님께 무한한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