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회계관리1급 시험보고 한번에 붙고

자신감에 바로 9월에 재경관리사 봤습니다.

재경관리사가 회계관리1급의 약간(?) 심화과정일거라 생각하고

석달동안 재무와 세무는 거의 안보고

원가관리만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자만했는지..ㅎㅎㅎ

보기좋게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원가관리회계도 나름 공부한다고 했는데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고

3달동안 등한시했던 나머지 과목들도 철저히 저를 외면하더라구요

원서비 아까운적 정말 처음이었던거 같아요;;

나름 회계학전공자여서 자신감도 있었는데

이번만큼 창피한적도 정말 없을듯.

여하간.

마음을 재정비하여 이론서부터 정독했습니다.

하루 2시간씩은 꼭 공부했고, 강의1시간, 복습1시간.

이런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예상문제나 이런건 안봤고

철저하게 이론서만 봤구요

무엇보다 자만심을 버렸습니다

한번 떨어지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시험은 정말 운보다는 그래도 열심히 노력한 자의 편이라는걸

느낀날이었습니다

성실하게 자신감갖고 공부하시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