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소년 상담사 응시해서 떨어졌습니다.
다른분 후기 보니 어떤분은 합격하셨나보네요 부럽습니다.
6개월간 틈틈히 공부하면서 나름 열심히 준비 한다고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너무 속상해요. 이번에 시험 난이도 턱없이 어려웠다고 신문기사도
났다고 하던데 사실 진짜 문제 뭐 이따위야 하고 진짜 시험장에서
헉 하고 많이 당황했어요. 다른분들도 시험 보고 나오면서 말씀하시는거
보니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구나 싶었져.
청소년상담과 관련없는 문제도 많이 나오고 항의도 많이 하셨다고
들었는데 저도 산업인력공단에 전화해서 따지려다 참았습니다.
그냥 우울한 마음에 여기에 글 남기네요. 그나마 더블패스반으로 등록해서
내년까지 준비할수 있으니까요. 직장생활 하면서 준비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고 야근도 자주 하는 편이고 이래저래 공부할 시간이 많이 없어서요.
그래도 담당 과장님이랑 통화할때 올해 시험이 워낙 어렵게 출제되고 반발이 심해서 내년엔 다시 난이도 조절도 하고 그나마 준비하기 나을꺼라는
말씀에 다시 희망을 가져봅니다. 아직 시간 좀 았지만 올해 디인게 있어서 다시 차근히 준비해보려구요. 저처럼 올해 불합격 하신분들 다시 힘내서 내년 시험은 꼭 합격해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