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60은 숫자에 불과한게 맞네요..

은퇴 후 자격증 하나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다 나무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도전해 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어디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인터넷을 서핑을하다 에듀피디 김희성 교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산림 강의내용이 처음 들어보는 고리타분한 일본식 용어에 왕짜증.. 대부분이 느끼셨겠지만..

하지만 강의 중 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힘을 보태주신 교수님의 열정에 하루 3시간씩 꾸준히 수강하여 1차 완독 후 점차 속도를 높여 갈 수 있었습니다.

생소한 용어와 압축된 지식의 습득 부작용도 차츰 개선되면서 문제풀이에서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합격의 욕심을 가져 봤습니다.

작년 8월부터 비전공자의 시험 응시자격을 갖추는데 5개월, 올 1월부터 응시접수와 필기시험 준비, 3월에 실기시험 접수와 4월의 필답과 작업형 실기시험 등 쉼없이 달려온 결과 1월~4월 최종 실기시험까지 4개월만에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5~6월 합격자 발표 대기기간 제외)

모두가 에듀피디와 김희성 교수님이 나침반 역활을 해준 결과인것 같습니다.

문과출신으로 마인드가 다른 이과계통을 이해하면서 전 직장과 생소한 주관식 필답, 작업형 실기에 도전한 것이 뿌듯하고 제 스스로에게 큰 상을 주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60대 비전공자 여러분도 용기를 내어 도전해서 자기만족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김희성 교수님과 에듀피디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