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정년 후 새로운 길을 가고자 손해평가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이란 하늘과 땅 사이에서 마치 잘 달리는 백마가 문틈사이를 스쳐 지나가는 찰나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공부를 시작하자 순식간에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틈틈이 공부를 한다지만 내용을 이해하고 내 것으로 소화시키기란 너무 힘든 날들이었습니다.
퇴근 후 2~3시간 하다 보니 시간은 부족하고 시험날짜는 자꾸 다가오고 포기할까 좌절도 해보고
그렇게 지내온 시간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었는데 마침 지인의 소개로 에듀피디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재배학이라는 과목은 이해하기가 무척 힘들었으나 교수님들이 무조건 하라는데로 인강을 듣다보니 조금씩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간에는 직장 다니고 퇴근 후 졸음을 피해가며 꾸준이 하다보니 드디어 1차 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시험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동안 합격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해주신 교수님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