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명 모집에 3,918명 지원…평균 14대1
강민지 기자 majalk@psnews.co.kr
경기도에 이어 서울시에서도 23일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의 잠정 경쟁률이 발표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 280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3,918명이 원서를 접수해 14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18.6% 낮아진 결과다.
올해 선발인원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공채소방 분야의 경우 남자와 여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해 85명에서 올해 194명으로 선발인원이 크게 증가한 공채소방 남자는 13.7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년 대비 27.9%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여자의 경우 선발인원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원인원이 57.2% 늘어남에 따라 경쟁률 역시 지난해 34.1대1에서 올해 41.2대1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구급 남자의 경우 작년 상반기보다 다소 낮아진 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여자 역시 작년보다 소폭 낮은 26.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 분야별 경쟁률은 ▲구조일반-8.5대1 ▲구조화생방-5.8대1 ▲구조기관사-9.7대1 ▲구급상황관리(여)-1.3대1 등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 취소가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원서접수 취소건수를 반영한 확정경쟁률은 3월 1일 이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공무원저널> |
고졸 합격대비종합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