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채용으로 지원자 도전 의지 꺾어
김윤정 기자 kermit@psnews.co.kr
4월 21일 14시부터 17시 45분까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제16회 국회사무처 8급 공채 필기시험의 응시인원이 알려졌다.
지난달 말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응시원서를 접수한 5,982명 중 시험장을 찾은 인원은 2,461명으로 집계됐으며, 응시율은 41.1%를 기록했다. 이는 49%를 기록한 지난해 필기시험 응시율보다 7.9%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모집단위별 응시율은 ▲일반-41.1%(5,859명 출원, 2,408명 응시) ▲장애-43.1%(123명 출원, 53명 응시)를 기록했다. 일반 모집은 응시율이 작년 대비 7.9%포인트 하락했으며, 장애인 모집은 작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응시율이 낮아진 것은 올해 국회 8급 공채시험의 선발인원이 지난해(21명)보다 23.8% 감소해 경쟁률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작년부터 시험일정도 4월로 앞당겨져 응시자들의 응시 의지도 예전만 못한 상황이다.
한편, 결시자가 다수 발행함에 따라 실제 응시인원을 감안한 실질경쟁률은 ▲일반-160.5대1 ▲장애-53대1로 결정됐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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