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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행정직에 절반 이상 지원자 몰려…필기시험 8월 11일 시행

김윤정 기자 kermit@psnews.co.kr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2018년 국방부 주관 일반군무원 채용시험의 경쟁률이 전해졌다.

248명을 선발하는 공채의 경우 1만4,774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평균 5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66.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작년보다 조금 낮아진 수치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직렬은 9급 행정직으로 46명 선발에 8,495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이는 전체 출원인원의 57.5%를 차지한 규모다.

9급 행정직의 경쟁률은 184.7대1을 기록해, 13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작년보다 33.3% 높아졌다.

100명 이상 지원한 직렬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9급 수사직으로, 단 1명을 선발하는 직렬에 716명이 몰렸다. 뒤이어 역시 1명만을 선발하는 7급 행정직에 237명이 몰려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14명을 선발하는 방사선에는 11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가장 낮은 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8월 11일 치러지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5일 정해진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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