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인원 늘어 필기합격자 발표일 9월 14일로 연기
김복심 기자 kbs@psnews.co.kr
지난 11일 필기시험을 치른 육군 군무원 임용 필기시험의 합격자 발표일이 당초 9월 5일에서 9일 미뤄진 9월 14일로 변경됐다.
29일 육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육군 일반군무원 채용일정 변경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육군 관계자는 “국방부 필기시험 문제의 이의제기에 대한 답안 검증 및 확정, 최종 답안지 배부가 지연되고 육군 일반군무원 시험의 지원자 증가로 답안지 채점 소요시간이 길어져 채용일정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가 늦어지면서 이후의 시험일정 역시 변경됐다. 육군에 따르면 9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로 예정된 면접시험은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0월 3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제출서류는 합격자 발표 공고문에 명시되며, 나머지 사항은 당초 공지된 공고문의 내용과 동일하다.
참고로 올해 447명을 선발하는 육군 군무원 임용시험엔 1만1,718명이 원서를 접수해 27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9급 행정직은 25명 선발에 3,537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141.5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올해 육군 군무원 임용시험의 출원인원은 9,826명을 기록한 작년보다 19.3% 증가세를 나타냈다.
<출처 공무원저널> |
고졸 합격대비종합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