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광역시 중 3개 지역 필기합격선 낮아져
김윤정 기자 kermit@psnews.co.kr
지난 한 주간 인천시를 비롯한 6개 광역시가 지방공무원 7급 임용시험의 필기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자를 발표한 6개 지자체의 합격선을 살펴보면, 대전시와 대구시, 광주시는 전년 대비 합격선의 하락세가 나타난 반면, 울산시와 부산시에선 합격선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인천시의 합격선은 작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험을 치른 응시자들에 따르면 올해 지방직 7급 필기시험은 지난 국가직 7급 시험보다는 쉬웠고 서울시 7급 시험과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다는 반응이 많았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는 ‘행정학’과 ‘영어’가 꼽혔고, ‘한국사’는 무난한 수준이었다는 평이 다수였다.
7급 행정일반 분야 기준 6개 지역의 선발계획 대비 필기시험 합격자 비율은 평균 122.6%로, 총 62명 모집에 7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구시의 경우 12명 모집에 17명이 합격하면서 6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141.7%의 합격자 비율을 보였다. 반면, 10명을 선발하는 울산시는 10명만이 필기시험 장벽을 넘어 이변이 없는 한 현 필기합격자가 최종합격자로 확정될 전망이다.
선발규모가 가장 많은 지역인 부산시는 15명 선발에 19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126.7%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10명을 선발하는 인천시는 13명이 합격해 13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방직 7급 임용시험의 지역별 면접전형 일정은 ▲인천시-11월 20일 ▲대전시-11월 20일 ▲울산시-11월 22일 ▲대구시-11월 27일 ▲광주시-11월 27일 ▲부산시-12월 14일 순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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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합격대비종합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