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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지방직 9급공무원 일반행정 “필기시험 쉬우면 400점 노려야” | ||
| 등록일 | 2019-06-05 | ||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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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9급공무원 일반행정 “필기시험 쉬우면 400점 노려야”
김태훈 기자 aurvandil@naver.com
20만 명 이상이 도전장을 던진 지방직 9급공무원 필기시험이 6월 15일 치러진다. 시험까지 보름 정도 남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시험에서 몇 점을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9급공무원 합격선은 필기시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진다. 시험이 어렵게 나오면 합격선은 낮아지고, 시험이 쉽게 나오면 합격선은 높아진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지방직 9급공무원 일반행정 일반모집의 합격선을 살펴보면, 2016년 시험은 대체로 쉽게 출제되면서 합격선이 390점에서 400점 정도를 기록했고, 2017년과 2018년에는 시험이 비교적 어렵게 출제되면서 합격선이 360점에서 370점 정도를 기록했다.
단일모집으로 진행되는 지자체(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세종)의 경우 가장 최근 치러진 2018년 9급공무원 시험의 합격선이 최고 373.57점(부산), 최저 363.20점(세종)을 기록했다.
다수의 임용기관으로 복수 모집하는 지자체(인천, 경기, 강원, 충북, 청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의 9급공무원 합격선은 2016년 최고 413.87점(전북)을, 2017년 최저 357.80점(제주)을 기록했다. 참고로 복수모집 지자체의 경우, 임용기관마다 채용규모가 크게 차이 나기 때문에 합격선의 편차가 크다.
대표적으로, 2017년 경상북도 울릉군 9급공무원 일반행정 일반모집의 경우, 필기시험에서 283.72점만 획득해도 합격이 가능했다. 이는 2017년 채용시험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인 전라북도 임실군의 합격선 387.55점보다 100점 이상 낮은 점수다.
9급공무원 수험전문가는 “올해는 서울시 동시 실시의 영향으로 응시율이 낮아질 가능성도 크고, 지방직 9급공무원 채용시험의 경쟁률도 지난해 19대1에서 올해 12대1로 낮아져서 그 어느 시기보다도 합격 가능성이 높다”라며 “시험이 쉽게 출제된다면 400점 내외의 점수를, 시험이 비교적 까다롭게 출제된다면 370점 내외의 점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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